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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기 커버는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재질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만약 플라스틱 외에 고무나 스펀지(시트, 커버 부분), 아크릴 등 다른 잡자재가 함께 붙어 있는 변기 시트라면 재활용 쓰레기로의 취급이 불가능하여 일반쓰레기로 버리거나 대형생활폐기물로 수수료를 납부하고 신고 배출해야 합니다(수수료 1,000~2,000원 정도). 그런데 문제는 일반쓰레기로 취급하여 버릴 때, 종량제봉투에 변기 커버가 담긴다 하더라도, 종량제봉투 크기에 비하여 담기는 변기 커버의 부피가 큰 경우에는 미화원의 재량에 따라 쓰레기 수거가 거부되는 경우가 있어 대형생활폐기물로 신고하여 배출하라는 안내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. 이 이유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또 수거된 쓰레기를 처리하는 업체가 거주하는 지역과, 구, 동별로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. 따라서 대형생활폐기물로 배출하는 것이 가장 문제가 없는 배출 방법이지만, 변기의 재질을 재질별로 재단, 분해할 수 있다면 플라스틱 외의 부분을 해체하여 해체한 플라스틱 외 재질은 일반쓰레기로 버리고, 플라스틱 프레임 부분은 플라스틱으로 분리배출 할 수도 있습니다. 자세한 분리 방법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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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론 전체가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 있는 단일 재질의 변기 커버의 경우에는 보통 플라스틱 PP로 제작되어 있으므로 통째로 플라스틱으로 구분하여 분리배출하시면 됩니다.